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원광대학교 산하 4개 병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 '위드원(WITH-WON)'의 성공적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통합정보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간 4개 병원은 원광대병원과 한방병원, 치과병원, 대전치과병원 등이다.
원광대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이어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광대 산하 4개 병원으로 분산되어 진 의료정보시스템을 단일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원광대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분야별 ITC를 구성하고 지난해 6월부터 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와 10개월에 걸쳐 통합정보를 이용, 병원 정보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원광대학교병원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관리와 스마트 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신속‧정확한 진료 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환자 정보 관리, 축적된 진료 정보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에 구축 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스마트 한 병원 환경 조성, 업무 효율성 극대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별 맞춤형 정밀 진료로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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