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제공기관 모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인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병원동행 등 5개 분야 특화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교류증진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 서비스 2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일상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적극 홍보, 이용대상자 모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재가돌봄‧가사서비스를 비롯해 특화서비스인 교류증진지원서비스, 강원 행복한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 등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3곳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기존 돌봄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연령층에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들에게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주력하고, 서비스 이용자와 돌봄 가족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화서비스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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