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의원, 처인구 학교 학운위 관계자와 정담회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지난달 29일 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지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성산초·고진초·고진중·영문중 학부모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처인구청 교통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먼저 성산초교 학부모회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내 육상부 대회 시 차량 지원 대책 마련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별 소요 예산 증액 등을 제안했다.
지난 3월 개교한 고진초교 학부모 회장과 고진중 학부모 대의원은 △학교 시설 안전 개선(난간 안전 펜스, 공사장 주변 울타리 설치 등) △도서관 증축 예산 증액 고려(바닥공사, 도서물품구입 등) △교내 모바일 통신 환경 개선 △합리적인 중학교 학군 개편 △고진초·중, 고림고교 등 인근 통학로 금연 구역 지정 및 단속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처인구청 교통과 팀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학교 관계자, 교육청 예산지원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여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학교가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하며 관계기관의 개선 방안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제시된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동희 의원, 7호선 에스컬레이터 부품교체 안전 당부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지난달 29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계자로부터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에 운영 중인 에스컬레이터 안전부품 설치 지원 사업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다.
도 시설운영팀장은 2013년 개통한 부천시 7호선 6개 역에서 운행 중인 총 58대의 에스컬레이터는 부품 인증제도 도입(2019년 3월)전 설치된 일부 안전 부품 교체 사업으로 △주 브레이크(모터) △보조 브레이크(구동 휠) △과속 역전 방지 수단 등 3종의 교체 사업임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동 수단의 부품 교체 사업이 시기적절하게 추진되며, 안전 및 편의성에 대한 대응책이 충분히 마련되도록 점검을 소홀히하면 안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천시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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