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후보는 “아산 서부권을 아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1일 복기왕 후보는 아산 서부권 발전전략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신창면·선장면·도고면 맞춤형 정책도 약속했다.
서부권 발전전략의 주요내용으로 △GTX-C 연장노선 신창역 연결 추진 △(구)신창중학교 부지의 충남교육발전특구 거점 조성 추진 △방축역 신설 및 방축지구 도시개발 지원 등 공약이 담겼다.
복기왕 후보는 GTX-C 연장노선 신창역 추진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연장노선(안)은 아산역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서부권은 더욱 소외되고 발전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신창역까지 반드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GTX-C노선 연장을 발표했지만 구간 연장을 원하는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국비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기왕 후보는 옛 신창중학교 이전 후 활용 방안으로 “이곳을 교육특구로 조성해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양질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교육특구를 계기로 복합문화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해 서부권의 정주여건 전반이 한층 개선되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며 구상을 밝혔다.
지역별 맞춤 세부공약으로는 ‘신창·선장·도고면 내일 플랜’을 발표했다.
이중 대표 공약으로 서부권 고등학교인 가칭 신창고등학교를 장기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기왕 후보는 “신창면 등 서부권 발전을 고려했을 때 향후 고등학교 설립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검토해 빠르게 추진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창면 세부공약으로 △도서관·체육관 등 신창 문화체육시설 확충 △신창 첨단산업단지 조기 조성 지원 △기초생활거점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ITX-마음(친환경 열차) 신창역 정차 추진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교육·연구 혁신단지 조성 지원 등을 발표했다.
선장·도고면 공약으로 △선장포 노을공원 명소화 추진, 선장면 산업단지 조기 조성 지원 △도고저수지 공원화 추진 △도고온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고쪽파축제 활성화 지원 △선장·도고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복 후보는 “원도심과 함께 아산 서부권 발전을 동시 추진해 아산 서부권이 아산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기왕 후보는 서부권 공약을 시작으로 아산발전전략을 담은 공약과 지역별 세부추진계획을 이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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