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3박 5일 간 라오스 나싸이텅구 일원에서 '2024 라오스 새마을협력사업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31일 도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호경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이번 답사에서 제2차년도 라오스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올해 사업예정지역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답사단은 지난 27일 비엔티안시 농림부, 나싸이텅구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2차년도 사업추진과 관련해 세부 업무를 협의했다.
이어 라오스 정부와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3명 등 총 12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2024년도 라오스 새마을국제협력사업은 오는 7월께 라오스 비엔티엔 나싸이텅구 일원 및 나쿤마을, 나싸이 초등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현지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소득증대사업(채소재배단지 조성, 바가림하우스, 농업용수로 관정, 울타리 및 전기공사 등)과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학새마을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라오스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노력봉사 및 문화교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호경 회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해외봉사단원들이 라오스 봉사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볼 시간을 가졌다. 올해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이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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