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 후보를 대상으로 TV토론회가 30일 오후 3시 15분부터 87분간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북 10개 선거구의 법정 TV토론이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토론회를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TV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해 선거구별로 개최되며 각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KBS전주, 전주MBC, JTV전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방송과 자막 방송도 실시한다.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는 4월 1일 오후 5시 50분부터 75분간 전주MBC에서 개최되며, '익산시갑'은 같은 달 2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KBS 전주방송총국에서, '전주시을'은 2일 오후 5시 50분부터 109분 동안 JTV전주방송에서,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은 2일 오후 5시 55분부터 70분 동안 전주MBC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정읍시고창군'은 3일 오전 10시부터 77분 동안, '전주시병'은 3일 오후 2시 20분부터 80분 동안 KBS전주총국에서 각각 치열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익산시을'은 3일 오후 6시 10분부터 77분 동안 JTV 전주방송에서, '완주군진안군무주군'은 3일 오후 5시55분부터 70분 동안 전주MBC에서, 마지막 '전주시갑'은 4일 오후 6시 10분부터 87분 동안 JTV 전주방송에서 각각 토론을 한다.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및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북토론위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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