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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잘 싸우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 … 김부겸 위원장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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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잘 싸우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 … 김부겸 위원장과 지지 호소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와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손을 잡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이날 전주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이성윤 후보와 전주갑 김윤덕 후보, 전주병 정동영 후보 등과 함께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세 명의 전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합동유세를 실시한 것은 전날에 이어 두 번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 네거리에서 열린 전주시갑·을·병 합동유세장에서 전북 지역 후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윤 후보는 "'원팀 정신'으로 하나로 뭉쳐 김건희 종합특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난마처럼 얽힌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후보는 "전주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수술 잘하는 외과의사처럼 검찰 정권의 썩어빠진 환부를 정확하게 도려낼 수 있다"고 윤석열 심판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전북의 현안이 산더미"라며 "잘 싸우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가장 확실한 지역문제 해결 방법은 무도한 검찰 정권을 끝장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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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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