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역이 오는 4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전의 대표기업인 성심당과 협업하여 기념빵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 대전역은 역내에 입점해 그동안 철도이용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성심당과 협의해, 이번 KTX 개통 20주년에 특별한 의미를 보태고자 ‘KTX 20’을 새긴 빅매치빵과 기차 마들렌 패키지 총 2종을 선보이게 됐다.
철도교통의 중심인 대전은 전국에서 이른바 ‘빵지순례’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대전역은 성심당과 함께 ‘내일로 티켓’ 구매 고객에게 ‘튀김소보로’ 교환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2012년 대전역내에 직영점을 두면서 열차이용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심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은 다가오는 4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념으로 출시되는 빅매치빵은 오는 4월 20일까지 한정, 기차 마들렌은 상시 판매되며 둘 다 대전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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