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문무대왕릉 앞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가진 뒤, (구)경주역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석기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당 소속 시․도의원 및 주요 당직자,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문무대왕릉을 찾아 4․10 총선 압승 각오를 다지는 필승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오전 10시 김 후보는 (구)경주역사 앞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 겸 첫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석기 후보는 "오늘 출정식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보의 배우자와 함께 큰절을 올렸다.
또한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이를 달성할 저의 책임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경주시민들과 함께 후손들이 편안하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잘사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했다.
이어 '신라왕경복원 사업', '신형산강 프로젝트', 'SMR 국가산단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열거하며, "3선이 되면 이 모든 사업들을 성공시켜, 압도적인 경주발전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곳 경주역사 부지를 개발하여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및 신라왕경 센트럴파크를 조성하여 경주 구도심으로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여러분께서 만약 압도적인 지지로 저를 당선시켜 주신다면 더 큰 힘으로 더 큰 경주 발전을 이끌 수 있다."라며, "4월 5일과 6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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