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총선] 김상헌 후보, 포항시청 광장서 출정식

골목지도 활용한 골목 유세 통해 주민속에서 밀착된 선거운동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시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상헌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헌법 위에 군림하며 거부권 행사로 의회주의를 무시하는 행태가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과 소통과 협치는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을 무시한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로 상식과 사법정의가 무너졌다”며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상헌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적극적 지지층 외에 소극적 지지층과 교차투표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의 소극적 지지층과 교차투표층이 어디에 많이 존재하느냐를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지도를 통해 주민들 속에서 한층 밀착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헌 후보는 골목 지도를 활용한 골목유세를 통해 밀착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상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후보가 28일 오전 포항시청광장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김상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