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후보자들이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본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27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시된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 부산 총선 출마 후보자들은 출정식을 가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을 벌인다.
먼저 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자들은 28일 오전 10시 남구 UN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은숙(부산진구갑)·박재호(남구)·전재수(북구갑)·최인호(사하구갑) 민주당 부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중앙선대위에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함께 참석해 부산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22대 총선 부산 선거에서 전체 18석 중 9석 이상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 총선 후보자들은 28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총혼탑과 민주공원을 잇따라 참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병수(북구갑)·조경태(사하구을) 총괄선대위원장과 이헌승(부산진구을)·김도읍(강서구)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부산 후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부산 18석 전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과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노정현 진보당 부산 연제구 후보는 이날 낮 12시 30분 거제시장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의 막을 올린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