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선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정선경찰서, 육군 제8087부대 2대대와 지역 내 기관·사회 단체장으로 구성 운영되는 협의체로서 전시 및 평시에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작전 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연원 정선경찰서장, 통합방위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난 2023년 통합방위 실적 보고와 2024년 추진계획 보고,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긴급 대응기관 협의 보고와 함께 정선군의 통합방위에 대한 의견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한 군민들의 안전과 안보태세를 위해 기관단체 간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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