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우수건축물의 발굴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한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건축문화 행사로 2010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제10회를 맞이했다. 그간 57작품이 수장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과 기존 건축물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출한 리모델링 건축물 부문 대상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올해 대상제에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한 만큼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건축문화와 아름다움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 중 공모해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상패와 동판을 부여하고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가진다.
또한 이번 건축대상제는 기존 건축대상제 운영 방식에 창원시 소재 대학교의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건축대전을 함께 추진하여 건축을 전공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 및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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