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하세요”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19~54세 미만인 순창 외의 다른 지역에서 3년이상 거주했던 사람들로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최소 7일에서 최대 한 달간 순창에서 머무를 수 있다.
순창군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구림면 가족실습농장 무료 숙박뿐 아니라 일일 체험비로 1인당 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영농체험을 경험함으로써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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