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 가격은 5천원이다.
4월 3일 10시부터 4월 5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문화예술패스' 15만 원 선착순 지급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 9221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 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 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인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
아트센터인천은 2024년 앙상블 &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30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아트센터인천은 뛰어난 음향으로 많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중 '앙상블 &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를 선보이며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후기 낭만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중국 주요 협회와 1만4000명 유치 업무협약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지역별 주요 협회 특수목적(SIT)단체 1만4000명을 기획유치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해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부터 중국 치파오, 스포츠 등 문화교류 단체를 지속 유치해왔으며, 이것을 보다 확장시켜 중국 전역 주요 협회들의 문화교류 행사를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 지역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기획 유치에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따라서, 거점별 주요 협회 6개와 1만4000명 유치를 목표로, 한중 문화예술교류단체 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해 행사를 운영하고 투어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에서는 지난 23일 주요 협회 300명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24일에는 노자연구원 공식 초청으로 노자탄생 259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이는 행사에서 인천 방문을 제안하며 인천의 매력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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