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은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돼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접수된 작품은 군민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 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징물을 확정하고 군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은 현대적인 CI를 구축해 경쟁력 있고 군민의 공감을 얻는 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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