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거칠어진 천하람 "'尹=폭력배 조폭정권'…'범죄와의 전쟁'에 나서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거칠어진 천하람 "'尹=폭력배 조폭정권'…'범죄와의 전쟁'에 나서겠다"

'선명성' 경쟁 강화하는 개혁신당 "이준석이 가장 尹정권에 강력하게 맞설 수 있어"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5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폭력배 정치를 하는 조폭정권"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 심판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걸 감지한 '제 3지대' 야당들이 '선명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선명성'을 부각시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조국혁신당 등이 야권에 이같은 경향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개혁신당 총선 슬로건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가 하는 꼴을 보면 내일이 더 두렵다"고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폭력배 정치를 하는 조폭정권"이라고 규정하며 "채 상병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고 이종섭을 호주로 도피시키고,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해도 이상민은 끝까지 지킨다"고 비난했다.

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겨냥, "박정훈 대령, 이태원 참사 유가족, 홍범도 장군님, 인강 강사, 고개 숙이지 않는 언론 등 마음에 안 들면 누구라도 마구잡이로 때린다"며 "처음엔 정치인만 집단폭행하고 당만 장악하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마음에 안 들면 국민들을 무작정 때리고 싸움을 건다"고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R&D(연구개발) 예산삭감에 항의하는 카이스트 졸업생을 본인 졸업식에서 입을 틀어막고 끌어낸다", "사교육 카르텔 잡겠다더니 사교육비가 내려갔나", "소통하겠다고 대통령실을 옮기더니 도어스테핑은 사라진 지 오래", "의사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여론 안 좋아지니 또 꽁무니를 빼는 모양새" 등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삼류 조폭 수준의 국정운영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다"며 "개혁신당은 윤석열 조폭정권, 범죄정권에 맞서 범죄와의 전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힘이 가장 강한 임기 초부터 대통령의 주적"이라며 "본인이 누구보다 윤석열 대통령을 잘 알고,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더 치밀하게, 강력하게 맞설 수 있다"고 선명성을 강조했다.

천 위원장은 다른 야당을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패배자, 겁쟁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조국 대표의 사당"이라며 "진정한 개혁 의지와 실체가 있는 정당, 상식의 목소리를 내는 유일한 개혁정당은 오직 개혁신당 뿐"이라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2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