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공원 화장로 설비 개선과 함께 친환경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부터 부산영락공원 화장로 설비 개보수 공사, 시신 운구용 승강기 전면교체(6월) 등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장로 설비 개보수 공사를 통해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잇는 집진 설비 등도 교체하게 된다.
시신 운구용 승강기는 지난 1995년 설치된 후 잦은 오작동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최신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설공단은 친환경 장례·추도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일회용품 근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를 오는 6월말까지 빈소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한 차질없는 화장장 운영으로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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