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제2선거구 도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임종명(55)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경우 도의원 보궐선거(전주시 제3선거구)에 2명(정종복, 김주년), 장수군의원 재선거(장수군 가선거구)에 2명(한국희, 임정권)이 등록했다.
도의원 재선거(남원시 제2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임종명 후보자 1명만 등록해 무투표가 결정되었으며, 모든 선거운동은 중지된다.
임 후보는 남원시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강용구 예비후보와 박철순 예비후보 등 3인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었다.
임 후보는 전주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테마ENC 대표이사, 현 더불어민주당 남임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38개 정당 등록으로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3.6cm 길어진 51.7cm가 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전북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8개 정당 30명, 무소속 3명 총 33명이 등록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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