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오는 28~31일 4일간 전북자치도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봄을 상징하는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천변을 따라 약 1.4km 구간에 펼쳐진 벚꽃 길은 순창의 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눈부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낮뿐 아니라 야간에도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진 경관 조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축제 개막일인 28일에는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유튜브 공연, 최우정 예술단의 공연, 군민 노래자랑 예선전등이 준비됐다.
이어 29일에는 순창 생활예술 동호회 공연으로 문화적 풍요로움과 함께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한소민과 나운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봄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30일부터 시작되는 맨손 장어잡기와 색소폰 공연, 난타 페스티벌,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돼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벚꽃 나들이에 많은 분들이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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