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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40대 의사 돌연 사망...경찰 "사인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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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40대 의사 돌연 사망...경찰 "사인 조사 예정"

현재까지 지주막하 뇌출혈 추정, 과로사 가능성 제기에 "단정 못해"

부산대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안과 의사가 돌연사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A 교수가 해운대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내가 쓰러진 남편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그의 사인은 뇌출혈(지주막하출혈)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한 과로사가 아니냐는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과로사 여부는 단정할 수 없는 단계"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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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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