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18개 선거구에 72명이 등록한 가운데 최고령 후보는 광주 서구을에 출마하는 기독당의 김천식 후보로 나타났다. 그는 82세(1942년 1월 3일생)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후보중에는 김천식 후보(광주 서구을)가 최고령을 기록했으며 이어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1세(1942년 6월 5일생)이다.
또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79세(1945년 1월 1일생)의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해 박지원 후보와 '올드보이' 대결을 펼친다.
이외에도 광주 광산을에 등록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는 71세(1952년 12월 20일생)이다.
최연소 후보는 여수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여찬 진보당 후보로 28세(1995년 6월 21일생)이다.
최고 재력가는 광주 서구을 양부남 민주당 후보로 83억85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광주 광산갑에 정형호 새로운미래 후보가 83억2011만 원을 등록했다.
광주 동남을 안도걸 민주당 후보 43억8135만 원, 광주 광산갑 김정현 국민의힘 후보 38억2252만 원, 광주 광산을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 23억1538만 원, 광주 서구갑 하헌식 국민의힘 후보 20억602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남에서는 여수갑 선거구에 출마한 주철현 민주당 후보가 32억4537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이개호 민주당 후보 31억4586만 원,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 29억3306만 원, 목포 선거구 이윤석 무소속 후보 29억661만 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신성식 무소속 후보 27억3657만 원, 같은 선거구에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 25억1994만 원 등이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들도 있다. 광주 북구갑 정준호 민주당 후보로 -4억7929만 원, 목포 최대집 소나무당 후보 -2억7340만 원,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 -4108만 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유현주 진보당 후보 -1410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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