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매년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사업을 공개하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지난 21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 사업 67개를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실명으로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도에도 공개된 후 계속 추진 중인,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외 35개의 사업, 2024년도 신규로 추진하는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외 30건 등 총 67건을 공개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는 사업 목록과 사업 내역을 광양시청 누리집(열린혁신 정보공개→정책실명제)에 공개하고,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 목록 외 공개를 원하는 사업이 있을 경우 광양시청 누리집 국민정책실명제 (열린혁신 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정책실명제 신청)를 통해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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