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양산을)가 22일 "부울경의 중심 양산을 동남권 중추도시로 더 크게 키우겠다"며 "양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해 오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확실한 철학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서부양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발전이 더딘 동부양산을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3선 중진으로 낙동강 벨트 격전지 승리를 위해 당의 요청에 따라 기존 지역구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을 떠나 양산을에 출마했다.
김태호 후보는 "시민들 불편과 고충을 들을 때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지 굳게 마음먹었다"면서 "집권여당으로 힘이 있을 때 예산도 확보하고 정부 지원도 얻어내 속시원하게 해결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에 꼭 선택받고 싶다. 양산을 설레임이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이번 총선에 승리해 양산에 힘있는 변화를 시민이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터널 조기 개설,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웅상공공병원 설립 추진,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원전 주변지역 지원 확대 추진 등 공약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