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오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는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철거·담장균열 보수·대문교체·쉼터·화단조성 등 외부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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