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9개 분야에 걸쳐 43억9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구매지원 25억5900만 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8억50900만 원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1억9800만 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2억9700백만 원 ▲전기 충전기 민간 보급 사업 3000만 원 ▲어린이통학차 LPG전환 지원 5000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억4600만 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700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800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고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하면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복규 군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전기차 보급 307대, 조기 폐차 2611대,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451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94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144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지원 22대 등 총 3629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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