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1일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로 등록했다.
고 후보는 이날 “위기의 제주경제를 살릴 정책전문가가 절실하다”며 “지난 20여 년간의 제주의 일당 독점에 종지부를 찍고,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통한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이어 “저는 언젠가 제주를 위해 큰일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난 19년 간 초선부터 중진, 국회부의장까지 여러 국회의원들과 한 몸이 되어 지역과 국가를 위한 법과 정책을 만들어 온 정책전문가”라며 “위선이나 모략, 배신이 아닌 겸손과 섬김의 정치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후보는 전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진 후보께서 고심한 끝에 선민후사(先民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보수 분열’이라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아름다운 매듭을 지어 주셨다”며 김영진 후보와의 원팀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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