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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임원 아들인데" 부친 이름 팔아 투자 사기 벌인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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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임원 아들인데" 부친 이름 팔아 투자 사기 벌인 30대

최근 고소장 접수돼 조사중...휴대전화 유통사업 관련 투자금 가로챈 혐의

전직 은행 고위 임원의 아들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30대) 씨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씨는 휴대전화 유통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10여명에게 6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A 씨는 은행 고위 임원이던 아버지 이름을 내세워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투자 사기가 아니라 돈을 빌렸을 뿐이며 높은 이자로 변제했다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 씨에 대한 다수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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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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