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4월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뱅크는 부서·직렬·직급 제한 없이 자유롭게 회원을 모집·구성해 지정과제와 자율과제 중 한 가지를 선택, 연구 하게 된다.
지정과제 4개(▲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SNS를 활용한 울진군 홍보)와 자율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원들의 참신한 연구 결과가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연구 결과 뿐만 아니라 혁신 아이디어 뱅크 운영 과정이 직원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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