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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갑 김한나 후보 "서초를 ‘제2의 한강의 기적’의 심장부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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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갑 김한나 후보 "서초를 ‘제2의 한강의 기적’의 심장부로 바꿀 것"

출마기자회견 통해 ‘부동산 문제 해결·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결실’ 등 자신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초를 ‘제2의 한강의 기적’의 심장부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서초는 더 이상의 보수의 텃밭으로 불릴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번영의 텃밭으로 불여야 한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나 후보 선거캠프

그는 "두려움이 아닌 지성과 감성이 융합된 새로운 세상으로 서초의 미래를 그려 보겠다"며 "낡은 이념 대립에서 벗어나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과 인간성이 결합된 공간의 창출로 세계가 주목하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시와 서초구의 핵심 현안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한강르네상스 정책’ 등이 거시적인 차원의 국가 번영과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관점에서 올바르게 검토되고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결실들을 만들 것"이라며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는 일에는 편가르기에 매몰되지 않고, 신념과 철학을 올곧게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전문 변호사 출신인 점을 내세워 "부동산 전문변호사로서 현장에서 만난 부동산 문제를 풀어내겠다"고 자신했다.

▲19일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나 후보 선거캠프

김 후보는 "서초구 내에도 하우스 푸어로 힘겨워 하는 분들이 많았다. 진보와 보수의 갈등을 넘어 오로지 상식적인 부동산 정책만이 지역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만큼, 모두가 공감하는 법안 발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재개발·재건축 문제 뿐만 아니라 재산세·종합부동산세·상속세 등 현행 부동산 법제의 모순점들을 찾아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는 등 국가적 난제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 차원이 다른 입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집권이 2년도 채되지 않았음에도 현재 우리나라는 낡은 이념의 대결과 끝없는 정치적 갈등으로 벼랑 끝 위기에 처했고,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다"며 "현 정권의 잘못된 국정철학과 기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들이 철저히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열정으로 서초의 잔다르크가 돼 양극화된 정치갈등을 녹여내고,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 등을 통해 전세계 글로벌 리더들의 지혜와 협력이 모여드는 ‘위대한 서초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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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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