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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 농업인·면적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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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 농업인·면적 해마다 증가

청양군 지역 1년 만에 10㏊ 확대돼…농가, 드론 활용 무논 산파 희망

▲ 청양군 지역의 벼 직파재배 기술을 활용한 농업인이 늘고,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활용한 직파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 지역의 벼 직파재배 기술을 활용한 농업인이 늘고, 면적 또한 확대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2년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이 농사법이 지난해 재배 면적 14㏊에서 올해는 24㏊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직파재배는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하지 않고 볍씨를 논바닥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계 모내기와 비교할 때 노동력 50%, 경영비 85%가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파재배 종류는 마른 논 직파, 무논직파, 드론 직파가 대표적이며, 드론을 활용한 담수(무논) 산파(흩뿌림)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 기술지원과 현장 지원, 경영합리화 기술시범 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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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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