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2~13일 경기 성남분당갑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46%로 나타났고, 이광재 후보는 40%로 나타났다. 안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4.4%포인트) 내에서 앞선 것이다.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의 지지율은 3%였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안 후보가 58%, 이 후보가 31%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는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번 성남분당갑 조사는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9.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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