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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예비후보 "개인의 영달위해 정치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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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예비후보 "개인의 영달위해 정치 하지 않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총선 행보 나서…경선 참여했던 구자필·신현성 당선 위해 '맞손'

▲나소열 예비후보(가운데)가 구자필(좌측)·신현성 예비후보와 손을 들어 맞잡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보령시·서천군)가 17일 충남 보령시 동대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이시우 전 보령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충남도의회 의원 및 보령시·서천군 의회 의원과 당원·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나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구자필·신현성 예비후보와 지난 13일 원팀 선언 출범식 이후 개소식에서도 손을 맞잡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참석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정치를 해오지 않았다" 면서 "보령의 유능한 일꾼 구자필·신현성 두분이 '일기당천' 역할을 해 준다면 (22대)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당선의 의지를 표명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구자필 예비후보는 인사에서 "긴 말씀 하지 않겠다. 무조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현성 예비후보도 "4월10일 보령·서천의 승리를 위해서 나소열 (예비)후보님을 지지해 주시는 것이 저를 위하는 길"이라며 경선과정 자신을 지지했던 지지자들의 원팀 동참을 적극 호소하기도 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1959년생으로 충남 서천이 고향이며, 서천중학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교 학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서천군수 3선,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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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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