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송 후보 측에 따르면 양 측은 전날(15일) 이천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출신 허원 도의원과 정상영 의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정상영 의장은 "송석준 후보가 이천지역발전과 노동자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조 측의 의사합치로 송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3선에 성공해 노동계 현안해결 등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수도권규제개선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노조위원장들도 송 후보에게 이천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수도권규제 개선 및 노동자들의 복지개선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를 지지해주신 노조의 대승적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뛰고 또 뛰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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