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필리핀 리바카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협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 리바카우시를 방문한 의성군 대표단은 아클란주지사, 리바카우시장, 시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조 등을 논의했다.
리바카우시 현지 농업 현장과 특산품 생산지를 견학한 후 계절근로자 교육현장도 참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계절근로자 선발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이행하게 된다.
입국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근로자 근무 현장 점검 등 의성지역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방식 다변화로 인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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