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손혜령 담당(러시아&CIS권역 사업)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된 정부포상이다.
손혜령 담당은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및 교육부와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한국형 의료교육 시스템 진출 ▲중앙아시아 현지 맞춤형 원격진료시스템 개발 ▲한국형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손 담당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한국과는 서로 다른 환경이므로 의료협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응원을 해주신 병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CIS권역 국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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