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올 4월부터 '근로자 통근버스' 하루 7대 운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만금 국가산단 올 4월부터 '근로자 통근버스' 하루 7대 운행

전북특별자치도의 서해안에 있는 새만금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새만금 국가산단 내 통근버스가 올 4월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1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를 위해 전날 '개혁실현 태스크포스(TF)' 관련 정책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 국가산단 내 통근버스를 다음달부터 운영 지원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23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현황을 분석해 통근버스의 수요와 최적노선 등을 발굴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통근버스 지원예산을 신규로 3억원을 확보해 4월 중에 근로자 통근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이 14일 새만금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분야 유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은 새만금개발청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며, 군산시내 5대 차량과 전주와 익산 각각 1대씩 등 총 7개를 출·퇴근 시간에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국가산단 내 통근버스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산시와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산시는 기존 시내버스 등 운수업체와 협의하고 전북도는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을 허용해 산단 고시로 지정된 사업단지에 한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새만금청은 정인권 기획조정관을 팀장으로 하는 '개혁실현 태스크포스(TF)'를 2월에 발족하고 새만금사업의 주요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기업투자유치 10조원 돌파를 계기로 올해도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대기업 투자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새만금개발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개혁실현 TF회의에서는 투자진흥지구의 혜택확대와 테마파크, 마이스(MICE)시설 등 관광분야 앵커시설 유치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 새만금의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출·퇴근 현황과 고군산군도 관광객 소비패턴 분석 등 주요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데이터 활용 과제 발굴에 대해 토의하였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새만금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빈틈없는 기업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개혁실현 TF를 통해 새만금의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