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대한독립만세” 함성 재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대한독립만세” 함성 재현

3‧23창원읍민, 4‧3삼진의거, 4‧3웅동 독립만세운동 태극기 물결 재현

▲사진은 지난해 4.3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 모습.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105년 전 1919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함성을 3·23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4·3삼진연합대의거, 4·3웅동독립만세운동에서 재현한다.

‘3·23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은 창원읍 장날인 1919년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 걸쳐 의창구 의창동 북동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6000여 명의 사람들이 장터에 모여 펼친 독립만세운동이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의창구 의창동 두럭어린이공원에서 학생과 시민 100여명이 기념식,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을 재현한다.

‘4·3삼진연합대의거’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진북면·진동면 3개 면의 주민 5000여 명이 합세한 대규모 연합시위로 당시 경기도 수원과 평안북도 선천, 황해도 수안의 만세운동과 더불어 4대 만세운동으로 손꼽히는 시위였다.

일본 경찰과 군대의 무력 진압에 사동교에서 8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했다.

내달 3일 오전 10시 팔의사창의탑 일원(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에서 지역민과 관내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 태극기 퍼레이드, 참배를 진행한다.

‘4·3웅동독립만세운동’은 당시 마천동 소재의 계광학교(웅동중학교의 전신)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웅동 주민 3천여 명과 함께 펼친 독립만세운동이다.

이 날의 재현을 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웅동중학교 주관으로 웅동소사교 등 발원지에서 웅동중학교 교사와 학생들, 지역주민 4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