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도 '함평아카데미'가 세 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다.
14일 군에 따르면 포용적인 사회가 어떻게 이해와 공감의 확대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평 아카데미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포용과 다양성에 관한 타일러 라쉬의 강연에 농업인, 학생, 공직자 등 많은 군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타일러 라쉬는 방송 출연과 강연 경험,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스태프, 주미 한국대사관 특별보좌관, 엔터테인먼트 창업가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이 어떻게 개인, 공동체, 사회 전체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개인의 경험과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 적용되고 통합될 수 있는지, 이러한 통합이 혁신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상익 군수는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사회적 관용과 다양성의 중요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민이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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