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일냈다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최우수 등급'

2023년 전국 단위 성과평가, 국비 1억 1,500만 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정부의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는 등 일을 냈다.

익산시는 14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센터장 이효선)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국 단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아 국비 1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개소한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공간 제공 및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의 성공 창업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14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센터장 이효선)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국 단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아 국비 1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센터는 지난해 기준 △매출 70억 원 △신규고용 26명 △정부공모사업 선정 16건 △예비창업자 109명 발굴 △교육 및 네트워킹 29회 운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효선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중장년 창업자와 익산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중장년 창업가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 신규 입주자를 상시 모집하고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