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김명철 소방장이 경기북부 소방 최고의 소방안전강사로 선정됐다.
1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북부소방본부는 전날(12일)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진에 참가한 소방안전강사들은 ‘성인대상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실제 교육 현장의 강의 상황을 가정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강의기법으로 15분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119와 떠나요. 캠핑장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양주소방서 김명철 소방장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일산소방서 최슬기 소방장, 장려상은 포천소방서 채재성 소방장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5월 경기도 북부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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