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5월부터 10월까지(6개월) 연안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연안 위험구역 2개소(주문진읍)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란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험 장소에 배치하여 안전시설물(위험표지판, 인명구조 장비함 등) 점검 및 안전수칙 안내,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해양 안전 도우미이다.
박형민 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안전지킴이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속초해양경찰서 및 주문진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상세사항은 속초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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