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장애인복지타운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 81명 대비 10명이 늘어난 91명을 대상으로 행정도우미,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이다.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이뤄졌다.
영광소방서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안내 ▲안전·보건 교육 ▲장애인 인권 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동료들과의 협력과 화합으로 마지막까지 잘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도 둘째도 안전에 주의하여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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