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 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포항~울릉)를 보유하고 있는 ㈜ 대저페리가 울릉·독도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구고등법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대저페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법원 구성원들과 가족들은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시 포항~울릉간 항로를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독도 항로를 운항하는 썬라이즈호의 요금을 좌석 구분 없이 주중·주말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천 158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최대 51노트(95km), 평균 45노트(83km) 속도로 포항~울릉 간 117마일의 항로를 2시간 50분만에 주파하는 파랑 관통형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질서 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가 많은 법원 구성원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여가 활동을 울릉·독도에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1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에메랄드 울릉도로의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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