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학원의 사회적 역할이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7일 오전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교육서비스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고성만 회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 예비후보와 정책담당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프레임의 고착화 현상을 우려하며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제주교육청에서 규정한 학원 교습비가 있지만, 물가와 인건비 인상 등 현실에 맞게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재 양성 역할을 하고 있는 학원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평생교육시대에 평생교육을 전담하는 학원이 존중받고, 전문 교육서비스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 총선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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