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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번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모델 추진, 새로운 장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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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번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모델 추진, 새로운 장 열겠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사업 설명회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모델'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7일 모현동 모현도서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공모 준비부터 선정까지 90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돌봄·교육·취업·정주를 골자로 하는 세부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해 시민·학부모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익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정주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유아기부터 초·중·고등, 대학까지 연계해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학교폭력 교육안전망 구축 △학생치유회복 맞춤형 교육 △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원광보건고·진경여고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 추진 △의료분야 대학 선호학과 지역인재전형 확대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양성 등 26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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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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