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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예비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자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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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예비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자 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경기부천병 예비후보 선대위가 지난 6일 황 모씨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부천소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건태 예비후보 선대위는 황씨가 이 후보의 비례정당 창당 목적의 탈당과 복당 과정을 '이건태 후보는 두 번이나 탈당했다'라는 허위사실을 부천시병 주민들에게 무작위 배포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건태 변호사 ⓒ이건태 선거사무소

선대위 관계자는 "이건태 후보는 2020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두당의 합당을 통해 복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위한 탈당이었지만, 이것을 탈당으로 치더라도 황 씨가 주장하는 2번이 아닌 1번"이라면서 "당시 이건태 후보는 더불어시민당 총선승리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끝으로 "이번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유포)은 짧은 경선기간을 노린 악의적이고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이므로 허위사실 배포의 배후와 실체에 대해 한 점의 의혹없이 조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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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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