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후보가 6일 ‘도로혁명 완성 ’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천안이 충남 최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광역국도 신설, 도심 도로 재정비가 절실하다. 특히 빙그레 입주가 예정된 동면 바이오산단, 수신 산단이 완성되면 천안의 경제지도가 새롭게 바뀌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천안 외곽순환도로(신방~목천 구간) 추진 △상습 정체구간 개선(국도21호, 국도1호 등)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조기 착공 △목천~삼룡 간 국도1호선 확장 조기 착공 △북면~입장 국지도 57호선 개량 차질 없이 완공 △병천 송정리~ 탑원리(57호선) 연결도로 개설을 제시했다.
21대 국회에서 성거~목천 대체우회도로 건설 예산 40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발판 삼아, 천안 남부권을 가로지르는 신방~목천 구간 국도 건설을 통해 천안 외곽순환도로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2026년부터 시행될 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신방~목천 국도 건설을 반영하고,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인 국도21호와 국도1호, 청룡지하차도, 청삼교차로, 동부사거리, 망향로 구간의 차선 확장 등을 통해 정체를 완화하고, 성황동과 불당동을 잇는 연결도로를 조기 착공해 도심 내 교통 혼잡을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목천~삼룡국도 1호선 6차로 확장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도 약속했다.
문 후보는 국도 1호와 21호, 57호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동부 6개면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한 북면~입장 국지도 57호선 개량을 차질 없이 완공하고, 병천 송정리~ 탑원리 국도21호와 510호 지방도를 연결하는 도로도 개설해 병천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그간 추진해온 도로혁명을 완성해 충남 최고 도시, 사통팔달 교통망 명성을 되찾겠다 ”고 말했다.
천안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문 후보는 철도공약을 시작으로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향후 경제·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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