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제시, 출생아 수·합계출산율 모두 증가…전북자치도내 '최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제시, 출생아 수·합계출산율 모두 증가…전북자치도내 '최고'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지난해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하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출생사망통계)에서 지난해 전국의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2022년 대비 6.9%(-1만9186명) 전북특별자치도 출생아 수는 6692명으로 2022년 대비 6.9%(-49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제 출생아 수는 412명으로 전년대비 57명이 증가(증가율 16.1%)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2023년 가임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명 전북도 0.78명으로 2022년보다 각각 0.06명 0.03명 감소했으나 김제의 합계출산율은 1.37명으로 2022년 1.19명보다 0.18명이 더 증가해 도내 1위 전국에서는 4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 최하위인 0.31명(부산광역시 중구)과는 1.06명의 큰 격차를 보였다.

▲김제시 출생아수 합계춯산율 도내 최고ⓒ김제시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하향 중인 것과 달리 김제의 경우 2021년 0.91명에서 2022년 1.19명 2023년 1.37명으로 3년 연속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렇듯 합계출산율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 다자녀 지원 정책 등 생애맞춤형 인구정책이 가시화되었다는 분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내 시군 중 출생아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다자녀 지원 출산장려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등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