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임명된 김 직무대행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국회 정무위 간사를 역임한 금융경제전문가이자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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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종료 시까지다.
김 직무대행은 다음달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내 60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며 경기도 총선을 지휘한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이라며 "경기도에서의 민주당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잘못된 국정 기조를 바꾸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임종성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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